청정기술이란 제품생산과정에서 오염물질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거나 최소화함으로써 제품의 생산, 사용, 폐기의 전 단계에 걸쳐서 자연환경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자원과 에너지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생산기술을 말한다. 1970년대까지는 이미 배출된 오염물질을 규제치 이하로 낮추는 사후처리(end-of-pipe)가 주를 이루었으나 1980년대부터는 오염물을 단순히 처리하는 curative action으로부터 오염물을 원천적으로 없애거나 극소화하는 preventive action으로 환경문제를 처리하는 개념으로 바뀌었으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청정기술이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청정기술은 영어로는 Clean Technology이지만 원천적으로 오염물 발생을 근절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Cleaner Production Technology란 용어로 널리 통용되고 있으며, 기타 Pollution Prevention, Waste Minimization, Waste Reduction 및 Low and Non-waste Technology (LNWT) 등 여러 가지 용어로 표현되고 있다.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자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생산공정 또는 상품주기 전과정에 거쳐 오염발생요인을 최소화하는 미래형 기술인 청정생산기술의 개발을 통해 선진국 수준의 환경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환경친화적 산업발전에 주력해 나가야 한다. 전국적으로 수많은 생산업체에서 오염물질이 발생되고 있으므로 제품을 생산할 때 원천적으로 오염물질의 발생을 없애거나 저감시킬 수 있는 청정기술의 개발 및 산업체 인력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지속적인 산업발전을 위해서는 환경에 유해한 물질이 발생되지 않는 공정으로의 개선이 필요하다. 한국청정기술학회는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각종 청정공정을 개발하고 아울러 각 전문분야의 종사자들이 청정기술의 도입과 개발에 서로 협조할 수 있는 공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95년에 설립되었다. 즉, 분야 간의 횡적인 연계를 마련하고 산학연 및 정부 관련 분야 전문인들의 정보교환 및 기술개발과 국제적 교류를 통한 기술의 선진화 및 확대를 위한 구심점의 확보를 추진하는 것이 본 학회의 설립 취지이다.

청정기술은 원료의 조달에서부터 제품의 생산, 그리고 사용 후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자원과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고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는 미래형 기술로서 본 학회에서는 청정기술을 아래와 같이 분류하고 있다.
1. 청정생산공정기술 (Cleaner production processes)
2. 청정소재제품기술 (Cleaner materials and products)
3. 청정부품/제품설계 (Cleaner parts/products design)
4. 재자원화기술 (Recycle and reuse of waste materials)
5. 청정환경기술 (Cleaner environments)
6. 청정(대체)에너지기술 (Cleaner/alternative energy)
7. 산업생태학 (Industrial ecology)
8. 지속가능경영 (Sustainable management)
청정에너지기술은 편의상 대체에너지(재생 및 신재생에너지 포함)와 에너지효율향상기술을 모두 포함한다.

1. 학술적 회합개최
2. 학술간행물의 발행 배포
3. 학술자료의 조사, 수집 및 교환
4. 학술의 국제교류
5. 기술진흥에 관한 지원 및 건의
6. 학계, 연구계, 산업계와의 청정기술에 관한 협조 증진
7. 연구용역, 자문, 교육훈련 등 제반 사업
8. 기타 본 학회 취지에 부합되는 제반사업

1. 년 2회 정기청정기술학회
2. 국제/국내 청정생산기술 workshop
3. 청정생산기술교육 (관련내용 별첨1)
4. 학회지 편찬사업 (Clean Technology)